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랫동안 지속하거나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을 경우 우리 몸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처럼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목이나 허리에 무리가 생겨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중 자주 발생하는 질병이 목 디스크입니다. 보통 정상적인 목뼈는 C자형을 유지하는데 이 형태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못하고 일자형으로 바뀌어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여 몸의 신경을 누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목 디스크입니다.
목 디스크가 발생하면 목의 통증뿐만 아니라 어깨 통증과 두통, 또는 손과 어깨의 저림 증상으로 이어져 젓가락이나 볼펜을 잡는 일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를 방치할 경우 온몸의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욱 나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목 디스크의 증상을 바로 알고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목 디스크의 증상들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목 디스크 증상 하나 - 어깨와 팔 전체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튀어나온 디스크의 일부나 척추뼈에서 생긴 골극이 어깨와 팔로 가는 신경을 눌러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목 디스크 증상 둘 - 반신이 저리고 우둔해지며 힘이 빠집니다.
디스크의 수액이 빠져나가거나 척수가 눌리면 어깨와 팔의 힘이 빠지게 됩니다. 신경이 눌린 정도에 따라 심할 경우 한쪽 팔이 마비되는 경우까지 생기게 됩니다.
목 디스크 증상 셋 - 두통과 어지럼증, 이명이 발생합니다.
목이 일자가 되면서 신경과 혈관을 누르게 되면 뇌 쪽으로 가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면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두통과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목 디스크 자가 진단 방법
1. 고개를 좌우로 돌려 돌리기 편한 쪽을 찾습니다.
2.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 쪽으로 고개를 45도 방향으로 젖힙니다.
3. 증상이 없다면 고개를 젖힌 상태에서 지긋이 손으로 눌러봅니다.
4. 손으로 눌렀을 때 어깨나 목덜미가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목 디스크 치료방법
치료는 크게 수술과 비수술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소변 장애를 동반하거나 마비 증상이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비수술 치료를 통해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우선 CT나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를 받게 되는데 대부분 목 디스크의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니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신경 차단술 같은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목 디스크의 증상과 자가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목과 어깨의 긴장을 자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오늘도 즐겁고 유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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