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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폐경기 전조증상 10가지

by 로너킷 2019. 6. 29.

안녕하세요 오늘은 폐경기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우선 폐경이란 지속되어 왔던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보통 40세 이상 여성에게 특별한 원인 없이 1년 이상 월경이 없다면 폐경을 의심해볼 수 있고 폐경이라 의심될만한 증상이 발견된다면 용이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폐경기는 폐경 이후 남은 생의 기간을 의미하고, 이 기간 동안 여성의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이 거의 나오지 않게 됩니다. 폐경은 미성숙한 어린 소녀가 여성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어 사춘기를 겪으며 임신이 가능한 여인으로 성장했던 것처럼, 나이가 들면 여성의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오는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노화현상입니다. 



폐경기 전조증상


1. 생리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생기가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그 양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주기도 점차 길어지는데 일정 시점이 되면 생리가 없어지게 됩니다.



2. 얼굴이 붉어집니다.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폐경기가 다가오면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얼굴이 붉어지면서 안면홍조가 발생합니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발생하지만 대부분 1년에서 2년 정도 안면홍조가 지속됩니다.



3. 생식기가 위축됩니다.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 질점액의 양이 줄어들면서 자궁 경부가 탄력이 없어지고 위축됩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질이 좁아져 성교 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폐경기가 되면 질의 산도가 낮아져 병균에 쉽게 노출되어 질염에 걸릴 위험도 증가합니다.



4. 골질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져 골절이나 골다공증 같은 골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증상 역시 에스트로겐의 분비 감소로 생기는 증상입니다.



5. 생리가 불규칙해지면서 생기 기간도 늘어납니다.

보통 여성들의 생리주기는 28일에서 30일 사이입니다. 하지만 폐경기가 다가오면 생리하는 기간이 점차 늘어납니다. 주기도 40일, 50일, 60일 등으로 길어집니다.



6. 수족냉증이 생깁니다.

폐경기가 다가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소변을 참기 힘듭니다.

폐경기 증상 중 가장 불편한 증상입니다. 재채기를 할 때나 웃을 때 또는 운동을 하는 도중 소변이 새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감정 변화가 심해집니다.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자주 우울하거나 쉽게 흥분하는 등의 감정 변화가 심해집니다. 또한 집중력도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거나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주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9. 신체적인 변화가 발생합니다.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 늘어나면서 허리가 굵어집니다. 그리고 가슴은 쳐지면서 줄어들게 되고 피부는 점차 얇아집니다. 또한 관절이나 근육이 뻣뻣해져 관절통과 근육통이 생깁니다.



10. 아무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쿵쾅거리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폐경기 전조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들에 대해 미리 가족들에게 알리고 양해와 협조를 구하는 게 슬기로운 방법입니다.



또한 좋은 음식과 차 등를 마시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져 일상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된다면 전문의를 통해 상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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