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는 입자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구분됩니다. 입자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이하는 미세먼지, 2.5㎛이하는 초미세먼지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세먼지의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황사같은 자연적인 재해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석탄과 석유같은 연료를 태울때나 자동차의 매연가스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미세먼지속에는 금속이나 황산염, 매연등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유해물질들은 인체의 기관기를 통해 폐에 흡착되어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데 혈관으로 흡수되어 뇌와 심장에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세계 인구중 10명중에 9명은 대기오염에 노출되어 있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문제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가 발표한 기여율을 보면 국내가 52%로 국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보다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많다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공장이나 발전소 그리고 오래된 경유차량등으로 밝혀졌는데요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최근에 정부에서 논의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2022년까지 국내배출량을 30%까지 줄인다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근복적인 대책이 부족하다는 설이 대부분입니다. 해마다 600만명이상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미세먼지에 대한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되었으면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