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에서도 가장 극악한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한 후에는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데요.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덩어리를 말합니다. '이자'라고도 불리며 위장의 뒤쪽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15cm 정도의 가늘고 긴 형태를 지닙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진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는데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유전적인 원인과 스트레스, 비만, 흡연, 음주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연관된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복부 ct나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췌장암의 초기 증상
1. 복부의 통증
췌장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복부 명치 아래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는 등 쪽에도 생길 수도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2. 당뇨병
갑작스럽게 당뇨가 발생했거나 기존 당뇨환자가 혈당조절이 안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됩니다. 혈당체크를 주기적으로 해주세요.
3. 황달
췌장암의 세 번째 초기 증상은 황달입니다. 황달이 올 경우 눈동자의 흰 부분과 피부색이 노랗게 변합니다. 그리고 소변의 색깔은 진한 갈색으로, 대변의 색깔은 흰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담즙의 통로인 담관을 암덩어리가 막아 담즙이 고여 세균에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황달의 경우 간암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으로 병원에 꼭 가셔서 검사받아 보셔야 됩니다.
4. 체중 감소
음식을 먹어도 체중이 감소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보세요. 음식을 먹어도 몸에서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체중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5. 우울증
췌장암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 절반 이상이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췌장암의 초기 증상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췌장암은 초기에 쉽게 발견되지 않아 아주 위험한 병인데요. 평소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양파, 브로콜리, 토마토 등의 음식들을 꾸준히 자주 섭취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통해 예방하세요. 또한 흡연이나 음주와 같은 위험요인은 무조건 회피하셔 즐거운 건강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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