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 갈비뼈 아래가 묵직한 느낌이 나면서 아프면 무슨 큰 병이 걸린 건 아닐까 하는 걱정부터 드는데요. 단순 근육통으로 인한 통증일 수도 있지만 갈비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 또는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활하는 중에 갑작스러운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지속된다면 아래의 질환들을 의심해 보시고 적절한 조치를 받으세요.
1. 단순 근육통
몸의 갈비뼈 주변은 많은 근육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비해 몸의 활동량이 많았거나 무거운 짐을 갑자기 들었을 경우 근육이 놀라 뭉치거나 상하는 경우 있습니다. 이때 갈비뼈 부근의 결림이나 찌릿찌릿한 느낌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간 기능 이상
간은 몸의 오른쪽 갈비뼈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과음 등으로 인해 간의 피로도가 누적되면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들면서 가슴부터 복부에까지 통증이 올수 있습니다. 또는 간염이나 지방간, 담낭염, 간암 등의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도 통증이 올 수 있으니 통증이 심한 경우 병원에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3. 급성 신장염
신장도 몸의 오른쪽 갈비뼈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장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통증은 물론이고 몸이 붓고 혈압이 상승합니다. 이로 인해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고 소변량이 감소하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나트륨이 많은 짠 음식과 고기 등의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고 과다한 수분 섭취를 피하셔야 됩니다.
4. 늑막염과 폐렴
늑막염은 명치 옆 늑골 아래 있는 몸의 장기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늑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또는 흉막염이라고도 불리는데 숨을 쉬거나 기침을 할 때 찌르르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폐렴 또한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 갈비뼈 아래에서 바늘로 찌른듯한 통증을 느낀다고 하니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이상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을 느낄 경우 의심되는 질환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아보셔야 됩니다. 미약하나마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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