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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공황장애 초기증상과 극복법

by 로너킷 2018. 12. 10.

공황장애란 갑자기 아무런 예고 없이 심한 불안 증세와 함께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생기는 정신적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요즘은 여러 연예인들을 통해 공황장애가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게 된다면 별다른 조치 없이 약물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황장애의 초기 증상

1. 갑자기 어지럽거나 숨이 막혀 졸도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 심장이 빨리 뛰고 맥박이 빨라집니다.



3. 땀이 많이 납니다.

4. 온몸이 떨립니다.

5. 스스로 통제를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6. 바로 죽을 것 같은 심한 공포감에 휩싸입니다.

7. 몸이 추울 만큼 오한이 오기도 하고 화끈거리기도 합니다.

8. 손발이 저리면서 마비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9. 자신이 있는 곳이 현실이 아닌 것처럼 딴 세상 같습니다.





위의 증상 중 4가지 이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공황발작은 10분 이내에 위의 증상들이 발생하는데 10분에 이르러 증상이 정점에 이르고 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천천히 사라지게 됩니다. 빈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1년에 몇 차례 정도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심할 경우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의 치료와 극복법

공황장애는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가볍게 여겨 그냥 넘어간다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법에는 약물 치료과 인지행동치료가 있는데 약물치료의 경우 항우울제 일종인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이 약물은 치료 효과가 좋고 안전한 약물로 보통 2주에서 3주 정도면 완치가 됩니다. 그리고 인지행동치료는 약물 치료과 병행하면 아주 효과적인데 생각과 행동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서 왜곡된 생각들을 교정해주고 회피하려고 하는 행동을 바르게 잡아주는 치료입니다. 



이런 적극적인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카페인은 공황장애를 더욱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 등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수나 식품을 자제하셔야 되며 불안감에 술을 마시기도 하는데 이는 술기운이 빠지게 되면 더 심각한 공황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공황장애의 초기 증상 및 치료와 극복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증상이라고 생각되시면 무조건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아 적극적인 치료를 하셔야 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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