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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고혈압만큼 위험한 저혈압 증상과 원인

by 로너킷 2018. 12. 12.

보통 고혈압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경우는 많으나 저혈압에 대해서는 가벼이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혈압도 고혈압만큼이나 건강을 위협하는 적신호입니다. 저혈압 증상을 가벼이 여겨 오랜 기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몸의 주요 장기인 뇌, 심장, 간, 신장 등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급격하게 줄어 부정맥이나 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저혈압 환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사망에 이르는 허혈성심장질환이 일반인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하니 절대 가볍게 볼 게 아닙니다. 보통 저혈압 환자 혈압의 수치는 이완기 혈압의 경우 60mmHg 이하이고 수축기 혈압은 90mmHg 이하입니다.



저혈압의 발생 원인

기립성 저혈압 - 오랫동안 서 있거나 누워있다 갑자기 일어났을 경우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경우 중력에 의해 피가 하지에 쏠려있는데 갑자기 일어나면 장기에 필요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기절이나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저혈압 - 급작스러운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인데 이는 외상이 발생하여 몸의 출혈이나 화상, 심근경색 등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후 저혈압 -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와 장운동이 활발해지면서 혈액이 소화기계 쪽으로 몰립니다. 이때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에는 혈액의 공급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보통 일반인의 경우 혈액량을 몸의 밸런스에 맞게 조절할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소아나 노인 그리고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식후 저혈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본태성 저혈압 - 일반적인 저혈압 증상으로 정확한 원인이 없는 현기증이나 피로감, 두통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저혈압 증상

1. 자주 피로감을 느끼는데 특히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날 경우 바로 일어나지 못한다.

2. 얼굴이 창백해지고 손발이 차고 어깨 통증이 있다.

3. 식욕이 없어 식사량이 줄어든다.




4.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고 멀미와 구토를 한다.

5. 목덜미 당기고 머리가 멍하다.

6.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감에 시달린다.



7. 여성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소화력이 떨어진다

8. 남성의 경우 정력이 약해지고 변이 묽어진다.

9. 신경이 예민해져서 날카로워진다.



저혈압 관리와 예방법

한의학에서는 저혈압이 발생하는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보는데 원기가 부족하거나 위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라고 봅니다. 위가 무력해서 발생하는 저혈압일 때는 한약 등을 처방받아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음식물의 소화가 잘 되게끔 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기가 부족한 경우에도 한약재 등의 처방을 받아 몸의 기와 혈을 소통시켜 몸의 신진대사가 잘 일어나게 해줘야 합니다. 



생활습관에서도 교정이 필요한데요. 맵고 짠 음식과 찬 음식은 피하시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셔야 됩니다. 무리한 운동 또한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의 규칙적이고 꾸준한 신체활동을 해주시면 저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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